자동차업계, 추석 연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ㆍ브레이크ㆍ타이어 점검, 냉각수ㆍ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및 와이퍼블레이드ㆍ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 점검이며 필요 시 무상교환도 가능하다.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코너는 하행 휴게소에는 5일에서 7일, 상행 휴게소에는 8일에서 9일까지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하행ㆍ상행), 호남선 정읍(하행ㆍ상행), 중부선 음성(하행ㆍ상행), 중부내륙선 충주(하행ㆍ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평창(하행ㆍ상행), 남해선 함안(하행ㆍ상행), 중앙선 치악(하행ㆍ상행), 천안논산선 정안(하행ㆍ상행), 대전통영선 덕유산(하행ㆍ상행), 서해안선 화성(하행ㆍ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옥천ㆍ칠곡ㆍ건천(하행ㆍ상행), 호남선 백양사(하행ㆍ상행), 중부내륙선 칠서(상행), 남해선 장유(하행), 중앙선 치악(하행ㆍ상행), 평택제천선 금왕(하행ㆍ상행), 서해안선 화성ㆍ군산(하행ㆍ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한국지엠은 경부선 죽암(하행ㆍ상행), 영동선 평창(하행ㆍ상행), 남해선 섬진강(하행), 중앙선 원주(하행ㆍ상행), 차는 경부선 안성(하행ㆍ상행), 호남선 정읍(하행ㆍ상행), 영동선 여주(하행ㆍ상행), 남해선 진영(하행ㆍ상행), 서해안선 서산(하행ㆍ상행),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하행ㆍ상행), 영동선 문막(하행ㆍ상행), 남해선 진영(하행ㆍ상행), 서해안선 대천(하행ㆍ상행)에서 각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