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9회는 10.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18회 방송분(11.5%)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로 김미영(장나라 분)을 데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영의 엄마에게 결혼 허락을 힘겹게 받은 이건과 미영은 결혼식을 열었다. 하지만 식이 시작하기 전 한 통의 전화를 받은 건은 미영을 건과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데려갔다.
건은 나무 밑에 묻어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 담긴 보물상자를 꺼냈고, 건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KBS 2TV ‘조선 총잡이’는 각각 9.5%,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