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분야의 시너지 높이기 위해 4개 박람회 동시 개최, 국내외 금속 관련 산업 종사자 대거 참석
국내 최대 규모의 금속산업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4’와 컴포짓산업 전문 전시회인 ‘SAMPE Korea 2014 & 코리아 컴포짓 쇼(이하, 코리아 컴포짓 쇼)’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오늘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최기관인 한국파스너공업혐동조합와 한국첨단소재기술협회, 그리고 후원기관인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사단법인 3D프린팅연구조합, 한국표면처리기자재협동조합,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과 SAMPE GLOBAL 및 아시아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인도 등 총 23개국 330업체, 540여 개 부스가 참가하여 금속 및 복합소재산업의 현재기술동향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총 7개의 세부 전시가 이뤄지는데, 기존에 진행되던 ▲ 파스너 & 와이어 산업전, ▲ 다이캐스팅 & 주조 산업전, ▲ 자동차부품 및 기계부품 산업전, ▲ 프레스 & 단조 산업전, ▲ 튜브 & 파이프 산업전, ▲ 금속 표면처리 & 도장 산업전과 더불어 올해부터 미래형 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 3D 프린터 기술 산업전이 최초로 개최되어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금속산업대전과 동시에 첨단 소재 및 응용 분야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 컴포짓 쇼’도 같은 날 진행되어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산업과 이를 응용한 응용산업 전시회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려 전반적인 기계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더욱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동시에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 ‘국제 공구전’도 함께 열려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기간 중 SAMPE Asia Symposium, 파스터 전문기술 세미나,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술 세미나, 그리고 3D 프린팅 전문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바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람㈜ 관계자는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던 작년 대회보다 참가 업체 수, 초청 바이어 수가 더 늘어났다”며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참석자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시기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전시정보는 금속산업대전 2014 홈페이지(www.korea-met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