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대비 크기 줄이고 성능 높여…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눈길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10.8V 충전공구 베어툴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베어툴 3종은 원형톱 ‘GKS 10.8V-LI’와 직소 ‘GST 10.8V-LI’, 로터리툴 ‘GRO 10.8V-LI’ 등이다. 동급 대비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높였다.
원형톱 ‘GKS 10.8V-LI’는 목재를 최대 26.5mm까지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고성능 모터가 장착됐고, 직소 ‘GST 10.8V-LI’는 최대 70mm 깊이까지 절단 가능해 목재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철재까지 자를 수 있다. 로터리툴 ‘GRO 10.8V-LI’는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절단, 연마, 조각은 물론 광택 작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해 오랜 시간 작업시에도 편안히 사용할 수 있다. 원형톱 ‘GKS 10.8V-LI’와 직소 ‘GST 10.8V-LI’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터리도 시중의 모든 보쉬 10.8V 제품과 호환가능해 경제적이다. 가격은 3종 모두 10만원대 초반이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세계 충전공구 시장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은 사이즈와 쉬운 사용법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 라며 “글로벌 전동공구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