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꾼 박경림이 토크콘서트를 연다.
박경림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新바람난 여자들’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로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던 박경림이 15년 만에 대한민국 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대한민국 토크콘서트의 시초이자 절대강자임을 증명하는 신개념 관객맞춤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주중 평일 오전 11시 공연을 마련, 전업주부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시간부터 여성 관객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띄며, ‘시어머니, 시누이 등 시댁식구 동반 입장 불가, 남편 동반 관람 시 부부싸움 책임 못짐!’ 등의 관객 안내 문구부터 철저히 여성 관객들을 위한 공연임을 보여주는 이 공연은 대한민국 공연계의 거성들인 이문세, 이수영, 컬투 정찬우 등의 추천 멘트들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딸에서 아내, 엄마, 며느리로 역할의 변화를 겪으며 ‘나를 위한 삶’에서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딱 하루만이라도, 오롯이 ‘여자’로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밥해주는 여자’, ‘욕해주는 여자’, ‘울어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 여자들이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 단순히 이야기만 주고받는 토크콘서트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관객들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가진 신개념 토크콘서트를 경험하게 되며, 자신 역시 아내와 엄마로 관객들과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박경림의 진솔한 이야기들, 엄마, 아내로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의 다양하고 절절한 사연과 그들의 꿈과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