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관련 검찰 조사...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운동에 영향은?

입력 2014-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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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사진=뉴시스(왼쪽) 이투데이

온라인에서 배우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병헌이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23일 이병헌을 소환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의 관계, 협박을 당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 "이병헌이 어제(23일)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결과는 이번 주 내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병헌은 계속해서 영화 '내부자들' 촬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병헌을 광고에서 퇴출시키자는 서명운동이 방송 영화 쪽으로 번진데 이어 진실을 요구하는 카페까지 등장했다.

23일 미디어다음의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억대 협박사건'과 관련해 이병헌 광고퇴출 운동에 이어 방송 영화 퇴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포털 사이트에 '이병헌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진요)'라는 카페도 개설됐다.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에게 직접 밝히라고 나선 것. 23일 밤 11시40분 현재까지 이 사이트는 개설자 외에 가입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효주는 이병헌과 과거 광고에 동반 출연했다는 점과 한효주의 동생이 군 가혹행위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덩달아 퇴출 위기에 놓였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은 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그 빈자리 누가 차고 앉을까"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까지...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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