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조인성과 공효진, 이성경이 심야회동에 함께했다.
김기방은 23일 서울 이태원에서 조인성, 공효진, 이성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 온 것으로, 한때 조인성·공효진의 열애설로 번지는 듯 했으나 양측의 부인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최근 공효진도 연인 이진욱과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잇달아 조인성·김민희의 결별 사실이 알려지자 드라마를 통해 환상 케미를 보여준 조인성·공효진 열애설로 불똥이 튄 셈이다.
조인성·공효진의 심야 회동에 함께한 김기방은 조인성의 절친한 친구로 고등학교 1학 년 때부터 우정을 나눠온 사이다. 조인성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김기방은 앞서 한 방송에서 조인성·김민희 연애담을 전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김기방은 조인성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만큼 연애 고민도 함께 나눴을 것으로 해석됐다. 이 때문에 23일 심야 회동 자리에 김기방이 함께 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방, 지난주 ‘1박 2일’에도 조인성과 함께 출연하더니 진짜 친한 것 맞네” “김기방, 조인성·김민희 결별 이유 알고 있겠지? 공효진과는 그냥 친구인 것 같다” “김기방, 조인성과 친하면 불편한 일 많을텐데” “조인성과 공효진의 진짜 사이는 김기방 만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열애공개 1년 6개월 만에 결별로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