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기 종영 확정…14회→10회 축소

입력 2014-09-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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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잉여공주'(사진=CJ E&M)

‘잉여공주’가 조기 종영된다.

CJ E&M 관계자는 26일 배국남닷컴에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마지막 회가 내달 9일 방송된다”며 “당초 계획됐던 14회에서 4회를 줄인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잉여공주’는 극적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기 종영이 결정됐다.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등이 출연한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담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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