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 및 관련된 폭행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부선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난방비 납부 실태에 대한 자료준비해 공개했다.
김부선은 "오늘 새벽 체육관에 가다가 관리소장이 사퇴를 한 것을 봤다"며 "(난방비 비리 문제제기는) 관리소장을 사퇴시키고, 형사처벌을 하고, 주민들을 망신주기 위해 하는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다. 공동주택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그간 잃어버린 따뜻한 공동생활을 했으면 하는 취지"라면서 "나는 평범한 50대다. 불, 물에 민감하고 전기비, 가스비를 아낀다. 이 사건이 관리소장만 사퇴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 듯하다. 정부 관계자들이 빨리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부선 난방비 비리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 네티즌들은 "김부선 기자회견, 난방비 비리 밝혀져라" "김부선 기자회견, 관리소장만 사퇴하다니" "김부선 기자회견, 이런일은 밝혀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