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와 관련한 대중의 관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 및 관련된 폭행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대중의 관심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지어 폭력범으로 보도해준 분에게도 감사하다. 그 덕분에 이런 일들이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묻히지 말고 계속 조사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연예인은 사회의 혜택과 부와 명예를 누린다. 그러니 체면 불구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 앞으로도 약자들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밤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웃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에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 하자 그들이 나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른 것"이라 반박하며 맞고소했다.
김부선 난방비 비리 기자회견 소식을 접하 네티즌들은 "김부선 기자회견, 난방비 비리 밝혀져라" "김부선 기자회견, 관리소장만 사퇴하다니" "김부선 기자회견, 이런일은 밝혀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