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에게 "내 팬티입어"라고 말한 사연은?

입력 2014-09-26 23: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사진=방송 캡처)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는 블루라군을 다시 찾은 유연석과 바로, 손호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호준을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이 블루라군에서 노팬티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강으로 다이빙을 하면서 유연석의 바지가 찢어졌다"고 밝혔다.

손호준의 폭로에 당황한 유연석이 어쩔 줄 모르자 손호준은 유연석에게 "내 팬티 입어"라면서 자신의 속옷을 빌려줬다.

이후 유연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팬티를 벗어줄 친구가 몇이나 되겠나"라고 말하며 "만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손호준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정말 군대에서도 안하는건데"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우정보다 더 진한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팬티까지 어떻게"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방송 정말 재미있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