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HTC원, '갤노트3' 'G3' 보다 압력에 약해"

입력 2014-09-28 13:36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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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와 HTC '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나 LG전자 G3보다 압력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28일 인스트론 사의 압력시험기를 이용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 노트3, G3, HTC원을 시험해본 결과 아이폰6와 HTC원이 가장 약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 양끝을 고정하고 한가운데 부분에 압력을 30초 동안 가하고 제품을 살펴본 후, 압력 무게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테스트했다.

그 결과 HTC원과 아이폰6는 70파운드(약 32kg) 압력에서 변형이 일어났다. HTC원은 90파운드(약 41kg), 아이폰6는 100파운드(약 45kg)에서 부서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아이폰6플러스는 90파운드에서 변형이 시작돼 110파운드(약 50㎏)에서 부서졌다.

반면, 갤럭시 노트3와 LG G3, 아이폰5 등은 130~150파운드(약 59~68㎏)에서 변형이 시작되거나 부서지는 등 상대적으로 압력에 더 잘 견뎠다.

#아이폰6 #HTC원 #LG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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