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그동안 옵티머스 LTE2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4.4 킷캣 업그레이 및 오류 수정 요구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LG전자는 지난 19일 소비자들에게 ‘해당 모델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 없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를 제외한 스마트폰 ‘G플렉스’, ‘G패드’, ‘옵티머스G’, ‘옵티머스 LTE3’ 등 9개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또한 삼성전자도 지난 23일 옵티머스 LTE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S3 LTE’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에 옵티머스 LTE2를 보유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또 옵티머스 LTE2는 출시 1년이 조금 넘은 지난해 말부터 오류가 발생, 소비자들이 이를 수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옵티머스 LTE2는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서 안드로이드4.1(젤리빈)로 업그레이드한 후 ‘저장소 암호’ 관련 오류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