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탁구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한 유승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탁구 남자 경기 코치진에는 유남규 감독과 유승민 코치가 자리하고 있어 경기를 관전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민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세트 스코어 4대2로 꺾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유남규의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선사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4년 7월부터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유남규는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에스오일 탁구단 감독과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유승민 탁구를 접한 네티즌은 "유승민 탁구,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했네", "유승민 탁구, 유남규와 한자리라니", "유승민 탁구, 세월이 빠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