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안 청 전 연인이자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권(사진=타일러권 웨이보)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권의 전 여자친구인 질리안 청이 화제다.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은 지난해부터 제시카와의 열애설, 결혼설 상대로 지목돼왔다. 이와 관련해 타일러권의 전 여자친구인 질리안 청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폭주하고 있다.
1981년생인 질리안 청은 2003년 그룹 트윈스로 연예계 데뷔, 영화 ‘무간지옥-아웃 오브 인페르노’ 등에 출연한 중화권 영화배우이자 가수다. 2008년 홍콩 배우 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 등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바 있다.
2013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타일러권과 등장했다. 이에 앞서 질리안 청은 2012년 11월 당시 한국인 남자 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중화권에 보도됐고, 이후 타일러권과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질리안 청과 타일러권은 지난해 5월 장거리 연애 등을 원인으로 결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타일러권과 제시카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나란히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물론, 홍콩의 클럽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된 바 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제시카 양 측이 소녀시대 탈퇴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 배경에 타일러권과 결혼설, 타일러권이 상당액을 투자한 패션 브랜드의 론칭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