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활동' 하루 지나도 보도 안해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급 대표단이 남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지 만 하루가 됐는데도 북한 공식 매체는 이에 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통신이 고위급 대표단의 귀환 소식을 아직도 전하지 않는 것은 대표단이 평양을 떠난 직후 이 사실을 신속히 보도한 것과는 뚜렷이 대조됩니다.
◆ 전자발찌 30대, 모녀 알몸사진 찍고 감금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30대가 고양시에서 오피스텔에 침입해 모녀를 감금, 알몸 사진을 찍고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자신의 팔을 흉기로 긋는 등 자해 위협을 하고 2시간이나 대치하다가 결국 검거됐습니다.
◆ 강남지역 세금 제대로 안낸다…체납액 전국 1위
서울 강남 지역이 세금을 기한 내에 내지 않는 체납액이 많은데다 추후 체납 세금 납부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무서별 체납액을 보면 서초세무서의 체납액이 8천715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삼성. 역삼 세무서 순이었습니다.
◆ "작년 도산 사업장 중 93%가 영세사업장"
지난 해 도산한 사업장은 2665곳으로 이 중 약 93%가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도산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산한 사업장은 2011년 2541곳에서 2012년 2514곳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3년도에는 2665곳으로 증가했습니다.
◆ 홍콩 학생시위대 대화 준비 나서…시위대 내분 조짐
홍콩 도심 점거 시위 중인 학생 시위대가 정부와 대화할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행정장관 판공실과 몽콕 등 일부 지역의 점거 해제를 놓고는 학생 시위대와 시민단체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 학교 70% 이상이 석면위험 노출"
전국의 학교건축물 석면관리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교 1만7658개교(86.4%)에 대해 조사한 결과 85.0%가 석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학교로 환산하면 73.4%가 석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가율 80% 돌파…전국 최고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세가율은 평균 81.64%로 나타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개별 아파트 중에는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단지도 있어 '깡통아파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SM 이수만 회장 부인, 소장암으로 사망 "2년간 투병생활 끝 별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은진 여사는 지난 2012년 소장암 판정을 받고 2년동안 투병했지만 암이 재발해 결국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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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수만 부인, 소장암으로 별세…30억 대저택 구입 사연 눈길 '뭉클' 왜?
◆ "산모 10명중 6명, 출산 5년내 우울증 경험"
산모 10명 중 6명은 출산 이후 5년 내에 경도 또는 중도의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직후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국 맑고 '선선'…동해안·남해안 풍랑주의보
오늘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 영동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