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서울 도심 한복판서 전국 농가 직거래 장터 열어

입력 2014-10-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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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의도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3 -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 개최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가와 도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3 –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를 개최해 포럼 현장 내 각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프레시 마켓(Fresh Market)’을 마련했다.

CJ E&M의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10여개의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당일인 12일(일)은 물론 전날인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열린다.

프레시마켓에 참여한 농가들은 자신들이 재배, 생산한 농작물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 직접 판매하며, 관련 시식,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참여한 농가들은 CJ그룹 각 계열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농가상생 프로그램과 연계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우수한 농작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 CJ오쇼핑의 1촌 1명품, 농업 경영 다각화를 통해 농민과 상생을 실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즐거운 동행,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고 있는 CJ푸드빌의 계절밥상 등이 대표적.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푸드빌 역시 현장에 부스를 마련, 프레시마켓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들의 소개를 비롯, 관련 제품들의 시식, 시음 행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농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30대 농부들이, 최근 tvN <삼시세끼>를 통해 강원도 산골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한 초보농부 이서진과 함께 ‘청춘 농부들의 기발한 내:일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창농으로 대박난 강남 토박이, 연매출 30억원의 기업농으로 변신한 청년, 농사 펀드로 농촌에 금융을 입힌 농촌 기획자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30대 청춘 농부들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편안한 도시 생활에 익숙한 이서진이 산골의 자급자족 생활을 통해 농사를 경험하며 느낀 진솔한 토크가 재미와 공감을 전할 계획이다.

를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7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jcreativ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CJ ONE 홈페이지(www.cjone.com)를 통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오는 8일(수)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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