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박상현, 박노석, 최경주, 홍순상, 김대현(이상 왼쪽부터). (사진=KPGA)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주최하는 KJ CHOI INVITATIONAL presented by CJ(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ㆍ이하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가 9일부터 나흘간 전남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파72ㆍ6947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출전을 앞둔 최경주와 김대현(26ㆍ캘러웨이골프), 박노석(47), 박상현(31ㆍ메리츠금융그룹), 홍순상(33ㆍSK텔레콤)이 8일 포토콜 행사에 참가했다.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샷’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자율 기부 형식으로 이뤄지는 입장 시스템이 타 대회와 차별화됐다.
입장을 희망하는 갤러리는 1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입장권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의 뜻에 따라 1만원 이하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해도 무관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장 수익 전액을 대회가 열리는 전남 순천 지역의 불우 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