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무력 진압 가능성 경고, 홍콩 정부 시위 무력 진압
(사진=AP/뉴시스)
홍콩 몽콕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반중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함성을 지르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십여일이 넘게 도심 점거 시위를 진행 중인 홍콩 시위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의 퇴진을 촉구하고 렁 장관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렁 장관은 "최소한의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 며 홍콩시위 무력 진압 가능성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