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배우 채림이 14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 상대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981년생의 중국 인기 배우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을 통해 중국 대륙 시청자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드라마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기 시작했다.
데뷔 3년차의 라이징 스타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중국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아전기’에서 채림과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 시청자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12월 자신들의 열애 소식을 웨이보를 통해 전했다. 채림은 웨이보에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 커플은 14일 중국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하객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두 사람은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