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미니빔 TV'를 출시한다. 모델이 '초경량 미니빔TV'로 영상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미니빔 TV(모델명 PH250)’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 ‘초경량 미니빔 TV’는 배터리를 내장했음에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430g의 무게로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과 비슷하다.
이 제품은 HD(1280×720) 해상도와 최대 300안시루멘 밝기, 10만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안시루멘은 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는 미국표준협회(ANSI) 표준에 따라 휘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1안시루멘은 촛불 1개 정도의 밝기와 비슷하다.
초경량 미니빔 TV는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의 전원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동안 사용할 수 있다. HDMI와 USB 포트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