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필리핀, 스리랑카, 과테말라, 페루 등 전 세계 유명산지의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2일까지 필리핀, 스리랑카, 과테말라, 페루 등 전 세계 유명산지의 바나나를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월드 바나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리랑카, 페루, 필리핀산 바나나를 100g당 200원에, 콰테말라산 바나나를 송이당 3500원에 판매한다.
스리랑카 바나나는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과테말라 바나나는 껍질이 두껍고, 페루산 바나나는 안데스 산맥의 건조한 기후에서 재배돼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측은 “다양한 산지의 바나나를 동시에 수입 판매하는 것은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이라며 “다양한 산지를 개발해 국내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수입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