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YG 탈퇴
▲YG 새 걸그룹 멤버였지만 최근 탈퇴한 김은비.(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YG)의 새 걸그룹 멤버였던 김은비(21)가 자진해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은비는 6개월 전 YG를 떠났다. 김은비는 ‘슈퍼스타K2’(슈스케2) 출신으로, 깜찍한 외모에 준수한 가창력을 갖춘 재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장재인과 함께 슈스케2 여자 참가자 중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김은비는 슈스케2 출연 당시 “나이에 맞지 않는 소울이 있어 발전가능성이 많다”는 평을 들으며 최종 6인까지 진출했다.
김은비는 슈스케2가 끝난 후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캠페인 송인 ‘let’s go’를 불렀다. 같은해 12월에는 게임 홍보곡인 ‘I’m my fan’을 발매했다. 이후 2011년 2월 14일 같은 슈스케2 출신인 강승윤과 함께 YG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멤버였던 김은비가 탈퇴했지만 YG의 새 걸그룹은 올해 안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현재 데뷔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올해 안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