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PC 온라인과 모바일 구분 없이 차별화된 재미로 무장한 다양한 게임들로 올 4분기 게임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먼저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부문에서는 7종의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넷마블표 모바일게임의 흥행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미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초대형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와 ‘레이븐’은 물론 최근 성황리에 비공개 테스트를 끝마친 대규모 부대전투 RPG ‘골든에이지’, 2D 액션 RPG ‘리버스월드’, 그리고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야구게임 ‘마구마구’, 캐주얼 아케이드 ‘토이토이’, 퍼즐 RPG ‘파이브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준비해 놓고 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Grand Theft Auto(GTA) 시리즈의 아버지 데이브 존스(Dave Jones)와 디아블로의 메인 기획자로 참여했던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가 개발했다는 것만으로도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 전투를 통해 액션 RPG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븐’은 고품질의 3D 그래픽과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게임으로 1000종에 이르는 독특한 장비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무기별 소환수 스킬, 세트 방어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대규모 사냥(레이드), 이용자 간 대결(PVP), 길드전을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하며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의 문을 연 ‘마구마구2014’의 후속작 ‘마구마구’, 귀여운 인형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지를 탈출해 나가는 아케이드 게임 ‘토이토이’, 한붓그리기 전투 방식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퍼즐 RPG ‘파이브소울’ 등도 각각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 등록 모집 중이다.
또 지난 9월 진행한 첫 테스트에서 높은 재접속률과 잔존율 등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2D RPG의 끝판왕 ‘리버스월드’와 국내 최초로 대규모 부대전투를 모바일로 구현한 ‘골든에이지’도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7종의 게임 모두를 이르면 이달 중 순차적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표 온라인 MMORPG로 주목받고 있는 ‘엘로아’, 영웅매니지먼트게임 ‘월드히어로즈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들도 올 하반기 이용자와 만난다.
넷마블 측은 “차별화된 재미로 무장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로 또 한 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부터 선보일 각양각색의 넷마블 게임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