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정규 4집 발매 연기…"높은 완성도 위해"

입력 2024-1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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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뉴시스)

가수 송가인이 새 정규앨범 발매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8일 송가인 소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송가인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송가인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 한 바 있다. 송가인 역시 5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오늘은 녹음, 녹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네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으나, 앨범의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발매 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가인은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퀸'으로 떠올랐다. 이후 '무명배우', '시간이 머문 자리', '미운 사랑', '너나 나나'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큰 인기를 끌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송가인은 그룹 코요태, 가수 김희진 등이 속한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자신의 이름을 딴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송가인은 평소 SNS를 통해 팬 '어게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꾸준히 활동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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