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24일부터 개점 84주년 맞이 대형 행사

입력 2014-10-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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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개점 84주년을 맞이 시즌 대형행사, 신세계 단독 상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을 다양하게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28일까지 업계 최초로 ‘질샌더 그룹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질샌더, 질샌더 네이비, 에르마노설비노 등이 참여하며, 절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신관 10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비&키즈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연다. 이 행사에는 비비하우스, 에뜨와, 쇼콜라,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등 유명 신생아, 아동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신생아를 위한 잉글레시나 유모차 59만1000원, 스토케 유모차 111만3000원, 다이치 카시트 34만5000원, 카코 머리끈 1만원 등 다양하다.

유명브랜드와 협업하며 만든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마련됐다. 리모와 카모나레드 여행용 캐리어(16ㆍ20인치 102만원, 26인치 105만원), 클럽모나코 스웨터(31만8000원), 쿠론 클러치백(17만원), PRGR 프리미엄 골프 클럽 풀세트(890만원) 등 상품들이 주목된다.

특히 페라가모 소피아백(339만원), 3.1필립림 코트(179만원)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의류 외에도 잡화, 액세서리, 식품, 생활 등 분야별로 그동안 고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상품을 엄선해 특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84년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결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소비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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