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삼성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삼성인 책 나눔 바자회 북(BOOK)적이다'를 연 가운데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전동수 삼성SDS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등 CEO 31명이 경영 관련 서적 709권을 기증, 이 가운데 23명은 ‘후배 삼성인에게 추천하는 내 인생을 바꾼 책’을 꼽아 자필 추천서를 적어 기증했다. 이 책들은 특별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바자회 수익금은 난독증 환자와 고령자들을 위한 서초구립 반포도서관 '큰 글자 책 서가' 조성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