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후드, 한 소녀의 12년 성장기 그대로 담아 "궁금하네"

입력 2014-10-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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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보이후드' 포스터)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영화 속 자연스레 녹아있는 12년 간의 미국 팝 컬쳐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이후드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공 엘라 콜드레인과 에단호크, 패트리샤 아케이드 등의 배우들도 12년 간 영화 제작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영화 `비포선라이즈`와 `스쿨오브락`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을 제작했다.

그는 이번 영화 `보이후드`를 통해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보이후드는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국내 평론가는 물론이고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보는 것 만으로도 12년의 흐름과 함께 자신의 과거를 추억하며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영화 '보이후드'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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