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블로그. 모던트워치 제공
개그맨 유재석이 ‘커피콩시계’를 착용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콩시계를 착용한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유재석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커피콩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착용한 일명 ‘커피콩시계 ’는 시계 판매 수익금 중 30%를 몽골 고아원과 인신매매 착취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기부한다.
커피콩 시계의 가격은 약 40달러(약 4만 원)으로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도 설립된 상태다. 현재 커피콩시계를 판매하는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상태다
유재석 외에도 레인보우 멤버 지숙, 아나운서 박은영, 방송인 클라라가 ‘커피콩시계’를 착용했다. 특히 지숙은 7월 자신의 블로그에 “몽골 고아원, 인신매매 착취 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후원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이 소식을 듣자 마자 작은 힘이 되고자 당장 구입했어요”라며 “수익금의 30%가 기부된다고 하니 예쁜 시계를 차는 것과 동시에 뿌듯뿌듯 열매를 마구 먹은듯한 행복감이”라는 글로 커피콩시계를 설명했다.
커피콩 시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커피콩시계 착용한 스타들 진짜 의미 있고 좋다”, “커피콩시계 사이트 마비 풀릴 때가지 기다렸다가 사야지”, “커피콩시계 가격도 저렴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