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총 4000여 품목, 3000억원 규모의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등상품 최저가 기획으로는 삼다수(2ℓ×6병)는 10%가량 저렴한 4920원에, CJ 햇반(210g×12개)은 9980원에, 해피바스 바디워시(900㎖)는 64%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전국 한우 협회와 공동 기획해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판매하며, 제주 도지사가 추천한 활광어회는 37% 저렴한 1만6800원에 판다.
또 세계 5대 샤또 가운데 하나인 샤또 라피트는 이마트 21주년을 기념해 만든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와인을 같은 등급 와인인 무통 까데(4만8000원)보다 40% 저렴한 2만900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은 삼다수, 신라면, 해표식용유 등 각 분야 대표 상품을 연중 최저 가격과 1+1 형식으로 특가 판매하며 샴푸, 세제, 화장지 등 주요 생활용품도 최대 64%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가 대한민국 1등 할인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을 준 고객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마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한 달 내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