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과거 19금 발언 모아보니… "친밀한 연인은 체액을 나누는 사이"

입력 2014-11-05 19:11

(JTBC)

도를 넘은 19금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과거 19금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정은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며 "그것이 잔디 위에서든 침대 위에서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밀한 연인사이란 시간을 나누고 체온을 나누고 체액을 나누는 사이가 아닌가" "시각을 가리고 어디를 만진다거나 귓가에 숨을 불어넣으면 훨씬 더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등 노골적인 발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곽정은 장기하19금 발언, 옛날부터 장난 아니었네" "곽정은 장기하 19금 발언 말고도 모아보니 화려하네" "곽정은 장기하한테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 한건가" "곽정은 장기하 발언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곽정은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가수 장기하를 향해 "가만히 앉아있으면 묵묵부답이고 말수도 적을 것 같지만 노래할 때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 에너지가 있다. 그걸 보면 이 남자 침대에서 어떨까 궁금해졌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