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글로벌사이트 중문버전(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가 6일 역직구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쇼핑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중국, 동남아, 북미 등 한국 상품에 관심이 높은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중문과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 상품은 패션, 뷰티, 식품, 디지털 제품 등 600만여종이다.
또한 이 사이트는 해외 소비자의 편리한 구매를 위해 상품가격을 달러, 유로, 위안, 엔화로 바로 환산해주는 환율정보 API를 지원하고 국제 우편서비스인 EMS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주문된 상품을 배송한다. 상품 결제는 비자(VISA), 마스터(MASTER), 제이씨비(JCB)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국내 전자결제기업 KG이니시스를 통해 페이팔, 알리페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중 텐페이의 국가간 결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해외사업기획팀 윤준선 팀장은 “앞으로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지원 및 인터파크의 차별화된 e커머스 컨텐츠인 여행, 공연 상품들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