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최근 ‘무한도전’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보니…

입력 2014-11-08 10:47수정 2014-1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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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노씨가 지난 6월 27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맥주를 따르고 있다. 뉴시스

‘무한도전’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했던 말이 새삼 화제다.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 경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노홍철은 당시 1차 음주 측정이 아닌 채혈 측정을 요구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지난달 10일 열린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노홍철은 김태호PD와 멤버들이 “가장 공이 컸던 사람은 아무래도 시청자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 시청률이 안 나와서 내부적으로 걱정한 적도 있는데 응원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초라한 성적에도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한 것에 동의하며 “형님들과 똑같은 마음이다. 오늘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솔직한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무한도전’을 한 사람은 유재석, 정형돈 그리고 나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홍철 ‘무한도전’ 400회 기자간담회 말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무한도전’ 기자간담회, 저 때는 열심히 할 것처럼 다짐해놓고 음주운전을 하다니”, “노홍철 ‘무한도전’ 기자간담회, 무한도전 하차하는 건가?”, “노홍철 ‘무한도전’ 기자간담회, 노홍철 무한도전 길처럼 빠져야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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