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별세한 김자옥, 마지막 작품 ‘꽃누나’ㆍ‘세결여’ 속 모습보니…

입력 2014-11-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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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BS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자옥은 배우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등과 함께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다. 김자옥은 이미연과 김희애에게 엄마처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소녀처럼 여행온 것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극 중 김준구(하석진)의 엄마 역할인 손 여사 역으로 재벌집 사모님의 모습을 열연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자옥씨 방송에 나오실 때만 해도 건강해 보이셨는데 안타깝다”, “김자옥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씨 부디 좋은 곳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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