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삼성의 첫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한 김상수가 “매년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 구.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전 경기(128경기)에 출전해 53 도루를 기록한 삼성 김상수가 도루왕에 올랐다. 김상수는 “정말 잊지 못할 한해이다. 좋은 선수를 만나 이렇고 좋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랐다. 구단관계자, 팬, 감독님, 코칭스태프, 감사. 김평오 코치에 감사드리고 매년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