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예원 극찬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SBS '매직아이'에서 장예원 아나운서의 외모를 극찬해 화제가 된 가운데 농사꾼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줘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 '반짝반짝 착한가게' 카테고리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포스팅에는 자신이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유기농 콩을 농산물 벼룩시장에 직접 들고 나와 파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다.
이효리가 수확한 콩의 브랜드는 '소길댁'. 소길댁의 유기농 콩은 1kg짜리와 2kg짜리 등 총 80kg이 준비됐다. 1kg짜리는 장사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품절이 돼 이효리는 매우 신이 난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도 완판이 되자 이효리는 "준비해 간 콩이 모자라 일부러 오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포장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반짝반짝 착한가게 어디래?" "이효리 진짜 새롭다. 좋아 보여" "이효리 시집 잘 갔다" "이효리 정예원 극찬, 네가 더 예뻐" "이효리 정예원 극찬, 상순이가 잘 해주나봐" "이효리 정예원 극찬, 역시 여자는 시집을 잘 가야 마음이 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가 장예원 아나운서의 외모를 극찬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눈앞에서 본 이효리는 "아까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 무슨 아이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탤런트 이유리를 닮았다며 이야기하자 이효리는 "맞다 맞다. 장예원 아나는 SBS 인기의 중심이다"고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