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사진=뉴시스)
‘더 테너’ 유지태가 촬영 도중 매니저를 떠나 보낸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유지태는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유지태는 이날 “세르비아 촬영 중 총괄 매니저께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 우리 모두가 정말 마음 아파했다. 우리 영화가 세르비아 영화제에 간다고 들었는데 그 곳에 가서 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 테너’ 유지태 발언에 네티즌은 “‘더 테너’ 유지태,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더 테너’ 유지태 당시 정말 충격받았겠다”, “‘더 테너’ 유지태 더 영화 잘 돼야겠다”, “‘더 테너’ 유지태 완전 속상했겠다”, “‘더 테너’ 유지태 괴로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지태, 차예련 등이 출연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촬영 팀은 지난 4개월 간 세르비아, 일본 등지에 체류하며 촬영을 감행했다. 해당 기간 중 영화 총괄 매니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가 그의 성대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