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사랑을 이뤘다, 그런데 아쉽게도…” 무슨 사연?

입력 2014-11-25 16:1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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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사진=뉴시스)

‘더 테너’ 유지태가 차예련과 연기 호흡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25일 유지태는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유지태는 이날 차예련과 과거 호흡을 맞춘 점과 관련해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찍었을 때는 이루지 못한 사랑이었다. 비련의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랑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이번 ‘더 테너’에서는 부부로 나온다. 그런데 또 아쉽게도 절망 속에 빠진 부부 역할이다. 다음에 만나면 밝고 행복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더 테너’ 유지태에 네티즌은 “‘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무슨 사연일까”, “‘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과 무슨 내용 그릴까”, “‘더 테너’ 유지태 영화 보고 싶다”, “‘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 잘 어울릴까”, “‘더 테너’ 유지태 차예련 영화관 가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지태, 차예련 등이 출연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촬영 팀은 지난 4개월 간 세르비아, 일본 등지에 체류하며 촬영을 감행했다. 해당 기간 중 영화 총괄 매니저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유럽 오페라 스타 배재철(유지태)이 갑작스레 갑상선 암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게 되고, 이에 아내 윤희와 친구 사와다가 그의 성대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