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권 자유경제원장
<<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정부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권력은 달콤해서, 나누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민주제도를 통해 권력의 나눔을 강제하였다. 권력의 집중화를 막고, 상호견제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정부체계를 가지기 위해서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각각의 역할과 상호견제 체계가 민주제도의 핵심이며,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에 봉사하기 위함이다.
요즈음 우리 현실을 보면... >>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 내가 누리는 최고의 호사는 몇 년에 한 번이라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는 전 세계의 공연 관광객들과 일심동체가 되는 것이다.
오전이면 맨해튼 거리를 걸어 뉴욕 연극발전기금에서 운영하는 당일 공연 티켓 할인 창구인 TKTS(TICKETS)에 줄을 서서 그날 그날 볼 공연을 골라 할인 티켓으로도 로또에 당첨되듯 좋은 좌석의 행운을 기대하며 공연장으로 향하고 공연을 본 후에는... >>
◇ [윤철규의 적시타] 교촌치킨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갑질’
산업부 차장
<< 국내 1000여개 가맹점 수를 자랑하는 교촌치킨의 성공 비결은 ‘맛’의 차별화에 있다고 말한다. 간장이나 홍고추로 맛을 낸 교촌만의 색다른 맛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프라이드 치킨’만 접해 본 세계인의 입맛도 바꿔버릴 기세다. 최근 들어 식품업계에 ‘허니’ 열풍이 거세지만, 교촌은 이보다 수개월 앞서 국내산 벌꿀로 맛을 낸 허니 시리즈를 이미 내놨다. 중국 상하이 매장에서는 허니 시리즈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아 곧 히트작 반열에 오를 기세다. >>
◇ [공병호의 독서산책] 정글 같은 회사서 살아남는 법
제프리 제임스, ‘왜 회사에서는 이상한 사람이 승진할까?’
<< 회사는 일만 잘한다고 승진시키지 않는다. 곧바로 여러분은 묻고 싶을 것이다. “그럼 누구를 승진시키는가?” 제프리 제임스의 ‘왜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이 승진할까?’는 험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걸림돌을 피해 가는 48가지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가 묻고 싶다면, 그는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즐겨 찾는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파워 블로거임을 명심하라.
모두 7개 장으로 구성되는 이 책의 소제목을 살펴보자. >>
박태진 부동산시장부 기자
<< 올 가을 정부의‘9·1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힘을 받는가 싶더니 오히려 침체기에 빠진 모양새다. 신규 분양시장을 제외하면 전세거래는 자취를 감추고 매매도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9월까지만 해도 매수세는 전달보다 늘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 매수는 찾아볼 수 없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를 보면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정도는 ‘9·1대책’의 효과가 사라졌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