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맥심코리아
양상국 천이슬 결별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겸 방송인 천이슬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양상국, 천이슬이 헤어진 게 맞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천이슬 소속사 역시 "결별한 것이 맞다. 헤어진 지는 한두 달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양상국,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커플 광고까지 촬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천이슬이 양상국과 사귄 이유를 밝힌 것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이슬은 양상국과 교제 당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양상국은 반전 매력이 있다"며 "나쁜 남자 같은 면도 있지만, 뒤에서 챙겨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 성형외과가 천이슬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결별과 상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천이슬은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하고 홍보모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양상국 천이슬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천이슬 양악수술 때문은 아니겠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부디 좋은 친구로 남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