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박봄 등 YG 사건사고 언급… “일단 먼저 창피하다”

입력 2014-1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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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힐링캠프 양현석(사진=SBS)

양현석이 YG엔터테인먼트 사건, 사고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의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돼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고 다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후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하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힐링캠프 양현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양현석 진작에 말했어야지. 지금은 늦었다”, “힐링캠프 양현석, 지드래곤 열애설도 해명하시지”, “힐링캠프 양현석, YG 이제 이미지 쇄신하려고 나온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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