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EV'(사진제공=기아자동차)
노르웨이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딘사이드’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상품 정보 제공 단체다. 딘사이드는 해마다 차량, 의류, 식음료, 전자, 금융 등 전 품목에 걸쳐 순위를 매겨 평가한다.
심사위원단은 “쏘울EV는 212km(유럽기준)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주행거리와 세련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줬으며 전기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는 친환경차량 수요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높아 지난해에도 테슬라S가 노르웨이 올해의 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