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시스코 양사와 모두 거래하는 에스넷이 두 회사의 최고경영진이 단독회의를 갖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47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대비 270원(5.38%) 상승한 529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넷은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은 물론 시스코와도 거래 관계에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화두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을 던진다고 전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최대 네트워크 통신기업인 존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과 단독회의를 갖는다.
핵심의제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및 사업협력’으로 내년도 삼성전자의 무게중심이 사물인터넷에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같은 소식에 에스넷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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