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대중문화상 시즌]올해 최고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입력 2014-1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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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서울드라마어워즈·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싹쓸이’

5월 백상예술대상을 시작으로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 10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1월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중문화 시상식이 열려 올 한해 다양한 작품과 연예인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지난 5월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정도전’의 조재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에게 돌아갔으며, TV남자 예능상과 여자 예능상에는 ‘마녀사냥’ 신동엽과 ‘개그콘서트’ 김영희가 각각 수상했다.

9월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에서는 50개국에서 출품된 209편의 드라마 중 ‘별에서 온 그대’가 한류 드라마 최우수상을 비롯해 한류 드라마 남자배우상, 주제가 상을 받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드라마 ‘굿닥터’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작품상을, ‘상속자들’은 한류 드라마 우수상을 받았다. ‘기황후’는 시리얼드라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열린 ‘2014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는 대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눈에 띄는 선전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는 연기대상 김수현을 시작으로 작품상, 남자신인상, 한류스타상,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11월 개최된 2014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는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편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은 ‘정도전’의 조재현과 ‘참 좋은 시절’ 김희선에게 돌아갔으며, 중편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밀회’ 김희애가 받았다. 공로상은 고(故) 최진실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에는 SNS 웹드라마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출출한 여자’가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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