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9가지 제품만은 놓치지 마라”

입력 2014-12-12 09:18

김혜진 기자 sinembar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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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1번가 홈페이지 캡쳐)

12일 국내 온라인몰 10곳이 기획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가 화려한 문을 열었다. 소비자들의 엄청난 관심에 따라 일부 인기제품은 순식간에 동이 날 조짐이다.

먼저 이번 행사를 기획한 11번가의 타임특가 행사에서 오전 9시부터 36개 한정수량으로 반값에 판매되는 캐나다구스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정상판매가 54만9000원인 이 제품은 50% 할인되어 27만4500원에 판매된다.

이어 오전 10시에 폴스미스 머플러가 9만9000원에서 반값인 4만9500원에 한정수량 101개가 마련됐으며, 오전 11시 셀린느 트리오 M/L 16511 3ETA(5종 1택)은 정상가 138만원에서 단 7개를 69만원 반값에 선보인다.

현대H몰은 이자녹스 셀리뉴 커버쿠션 본품 2개 +리필 2개를 50% 할인해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마크제이콥스 여성용시계는 33만원에서 16만5000원에,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여행가방 8종은 24만8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반값에 판매된다.

AK몰은 캘빈클라인 2014 F/W 남여 장갑이 7만8000원에서 67% 할인된 2만5500원에 한정수량 1000개를 선보인다. 또 LG하우시스 리틀포니아소방 18mm 놀이방매트를 30만원에서 14만9000원에 판매하며, 존바바토스 아티산아쿠아 향수 75ml를 55% 할인된 3만6900원에 9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슈퍼, CJ몰, 롯데하이마트, 스파오 등에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함께 기획해 이날 하루 다같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