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은 최근 오픈한 SK텔레콤 차세대마케팅(NGM) 시스템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BTO(Business Technology Optimization)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현한 성능관리 솔루션은 코오롱아이넷의 파트너사인 머큐리인터액티브의 부하테스트 솔루션인 로드러너(LoadRunner)로, SK텔레콤은 동시에 다수의 사용자가 접속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의 과부하, 병목현상, 오류, 장애를 예방할 수 있어 시스템 사용자들에게 성능과 가용성의 저하 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운영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검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정화 된 ROI 체계를 갖추게 되어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코오롱아이넷은 시스템 성능 테스트 분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주시스템, 연동 시스템, 인터페이스 시스템, 유저채널 성능테스트를 수행, 분석하는 등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개별 시스템들의 성능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능력에서 경쟁 우위에 나서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로드러너(LoadRunner)의 도입과 성능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사전에 문제점을 발견했고 실제 가동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코오롱아이넷 BTO 솔루션팀 김미연 팀장은 “이번 SK텔레콤 NGM 프로젝트에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기술력과 시장 선도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성능관리 외에도 업무개발 프로젝트의 품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 등 BTO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 검증된 우수한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