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공황장애 진단 입원
김구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준형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라야, 어제 촬영 중 내가 너 계속 땀 흘린다고 했는데 넌 괜찮다고 하더니 지금 뉴스 기사로 너 오늘 입원 했다고 읽었어"라고 전했다.
박준형은 이어 네 번호도 없고 네 SNS ID도 몰라서 그냥 이걸로 너한테 전달됐으면 해서 여기다 응원메시지 보낸다. 빨리 완쾌돼서 다시 너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 보여줘라. 유노우? 갓 블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준형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트를 배경으로 MC들,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최여진, 이규한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김구라는 MBC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방송가의 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어쩌나 쾌차하길", "김구라 공황장애, 이 병 힘들어요", "김구라 공황장애, 힘들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