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조주희 외신 기자가 ‘강연 100℃’에 출연하자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강연 100℃’에는 조주희 기자가 ‘욕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조주희 기자는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어린시절 그는 외교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신문을 즐겨 읽으며 기자의 꿈을 키워왔다. 이후 대학 시절 넓은 세상의 경험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지만 인종차별, 편견,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며 힘든 시간을 견뎌왔다.
조주희 기자는 “어린 시절부터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시선과 불공평한 세상을 바꾸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불합리한 상황에서는 당당하게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주희 기자는 1969년 생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인정받고 CBS 워싱턴 DC 지국에서 인턴십을 거쳐 ABN에 입사했다. 1999년부터는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과 ABC뉴스 서울 지국장을 겸하게 됐다. 2006년에는 ABC 뉴스가 선정한 세계 7명의 글로벌 디지털 기자에 뽑히기도 했다.
조주희 기자 강연을 접한 네티즌은 “조주희 기자 정말 미인이다”, “조주희 기자 정말 열심히 살아왔네”, “조주희 기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