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SK텔레콤 NGM 프로젝트에 이어 하나로텔레콤 재해복구프로젝트와 영업통합정보시스템 스토리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주 센터와 백업센터 간 서비스를 업무별로 구성하고, 백업센터에서 내부 복제 데이터를 이용해 조회 및 일괄처리 하도록 해 업무가 분산되도록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공급한 제품을 통해 빌링 및 고객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업무 성능을 향상시키고, 백업센터를 서비스별 스토리지로 구성하여 업무를 분산함으로써 대 고객 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과는 달리 재해 발생 시 2시간 이내에 주요 서비스 업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초대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태그마스토어 USP(TagmaStore Universal Storage Platform)', 원격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트루카피(Truecopy)’, 백업 솔루션인‘섀도우이미지(ShadowImage)’등 150 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제품을 공급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통신사업본부 이우승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신업계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의 강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앞으로도 고객의 스토리지 가치를 극대화 하는 폭넓은 제품을 통해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