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전략사업의 조기창출과 전사적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KAI는 24일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MRO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MRO사업을 후속 군수지원부문과 통합해 후속지원사업본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품질총괄’을 CEO 직할인 품질경영총괄로 확대 개편해 발생 가능한 품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개발 시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위성과 무인기 부문의 전문화를 위해 대전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전략기능을 전략기획본부로 통합해 집중화함으로서 비전2020을 위한 전략사업의 추진력과 경영방침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한국형전투기(KF-X)와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관련 조직은 현행 사업추진본부 체계를 유지하고 계약 및 개발착수 시 개발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아래는 2015년 임원인사 명단이다.
◇전무 승진
△이동신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승진
△조연기 상무 전략기획본부장
△이학희 상무 경영지원실장
△류광수 상무 고정익 체계종합실장
△최상열 상무 완제기수출2실장
◇신규임원
△문석주 상무보 사업관리실장
△한은수 상무보 위성무인기개발실장
△이상백 상무보 회전익 체계종합실장
△김원근 상무보 동반성장실장